남녀 사이에 속궁합이 중요한 이유!
결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부푼 꿈을 안고 결혼을 한다.
그러나 결혼 후,
어느 정도의 신혼기간이 지나고 나면
뜨거웠던 사랑은 점점 식어가고
남녀본색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결혼전 꿈꾸었던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져만 간다.
결혼 후 많은 부부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애들 때문에 마지못해 살거나
이혼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현실이다.
이혼을 할 정도면
결혼생활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을지
말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다.
예전에 어느 통계를 보니
결혼 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60% 넘는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을 한다.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 보면 다 그렇게 된다며
자기 자신을 합리화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결혼 후,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통계를 보니 20%의 사람들은 결혼 후 행복하다고 했다.
통계대로 보자면
결혼 후, 10커플중에 2커플만 행복하다는 것이다.
결혼 후, 행복하다고 느끼는
20%의 잉꼬부부들은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돈이 많아서 행복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돈많은 재벌집에 시집갔다가
이혼하고 나 온 유명 여배우도 있다.
부부사이의 행복은 돈과는 무관하다.
단칸방에 살아도 잉꼬부부는 행복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건 어려운 거고
부부사이가 행복한 건 행복한 거다.
결혼 후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결혼 전에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게 바로 남녀 간에 궁합이다.
궁합에는 두 가지 궁합이 있다.
겉궁합과 속궁합이다.
외적인 겉궁합은 가치관이나 성격적인 부분이다.
물론 여기에는 물질적인 것도 포함될 수 있다.
내적인 속궁합은 정신적인 친밀감과
온몸으로 느끼는 성관계의 만족도이다.
겉궁합은 가치관이나 성격적인 부분에서
서로 잘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지금의 상대와 결혼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속궁합은 겉궁합과는 전혀 다른
정신적인 부분이다.
그럼 속궁합과 겉궁합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물론 둘 다 잘 맞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속궁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사람의 개인차에 따라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장담하건대 속궁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지금의 결혼생활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속궁합은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좋은 속궁합은 결혼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부부사이의 행복을 좌우할 만큼
정신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결혼 전 많은 여성들이 속궁합을 간과한 이유는
속궁합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나
그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다.
아직도 한국여성들은 성에 대해 보수적이다.
한국에는 동거문화가 거의 없다.
이것만 봐도 한국여성들이 성에 대해
얼마나 보수적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유럽 선진국 여성들은
결혼전 동거가 일반화되어 있다.
결혼 전에 미리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한다.
결혼전 동거가 꼭 옳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성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말하려는 것이다.
결혼전 연애할 때,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도
가끔씩 만나서 했을 것이고,
설령 성관계 시 불만족스러웠어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말 그대로 결혼은 현실이고
한 침대에서 생활하는 부부관계도 현실이다.
부부관계 시 불만족을 느끼면
그 불만족은 점점 누적되어 스트레스가 된다.
그 스트레스는 반드시 상대를 향해
비수를 날리게 되어있다.
그러다 보면 부부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서로 앙숙이 되어 각방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이 속궁합이 안 맞는 부부들의 특징이다.
반대로 속궁합이 잘 맞는 부부들은
부부관계를 함께 즐긴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 즐기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
또 재미있는것은 자주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부부관계를 즐기면 즐길수록 부부사이는 더욱 좋아진다.
이것이 잉꼬부부다.
속궁합이 잘 맞는 잉꼬부부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아주 쉽다.
서로가 대화를 통해 서로 원하는것을 해주고 배려해 주면 된다.
그런데 그게 결코 쉽지 않다.
속궁합이 안맞는 부부들은 이미
둘사이에 감정과 골이 깊어 멀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기상태로 돌아가는게 쉽지 않다.
사람이 살면서 대화만큼 중요한것은 없다.
가장 가까운 부부사이라면 더욱 대화가 중요하다.
대화만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대화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대화 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는 것이다.
잘 들어봐야 상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그런데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 대부분은
상대의 의견이나 생각을 아예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
그러니 서로 소통이 될 리가 없다.
행복한 부부로 사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진솔한 대화를 통한 소통뿐이다.
소통 그 자체가 곧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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