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해외반응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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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2

오징어게임 시즌2 해외반응은 어떨까?

오징어게임 시즌 2가 2024년 12월 26일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이, 해외 언론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 시리즈는 첫 시즌의 성공을 이어가려는 기대 속에서 방영되었으나, 여러 매체에서 비판과 찬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

 

비판적인 반응

뉴욕타임스(NYT)는 시즌 2에 대해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되어 있다"며, "시즌 1에서 봤던 것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시즌 2가 보다 큰 스토리라인을 추구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복되는 폭력 장면이 시청자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날카로움을 잃었다"는 제목으로 비평하며, 첫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시즌 2가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을 결여하고 있으며, 단순히 첫 시즌의 반복에 그친다고 비판했다.

 

가디언은 "시즌 2가 지나치게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를 끌고 간다"며, "이전 시즌의 독창성과 긴장감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특히 시즌 1이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로 마무리된 반면, 후속작은 창의적으로 곤경에 처했다고 평가했다.

 

USA투데이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라기보다는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즌 2가 전작과 유사한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그만큼의 강렬함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긍정적인 반응

버라이어티는 오징어게임 시즌 2를 "더 피비린내 나고, 더 거대하고, 완전히 매력적"이라고 호평하며, 시즌 1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며, 잔혹한 폭력과 공포를 여전히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BC는 평점 5점 만점에 4점을 부여하며, 이번 시즌이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일부 에피소드에서 늘어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론가 점수가 82%로 나타났으며, 일반 시청자 점수는 60%로 낮은편이다. 이는 긍정적인 리뷰와 부정적인 리뷰가 혼재된 결과를 보여준다. 일부 시청자는 "시즌 2도 흡입력이 있다", "걸작이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지만, 다른 이들은 "전작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오징어게임 탑(최승현)

배우와 캐릭터에 대한 반응

특히 탑(최승현)의 연기에 대한 반응은 국내와 해외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발연기 논란이 있었으나, 해외에서는 그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넷플릭스의 아이콘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타났다. 이는 한국 내에서의 부정적인 평가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 속에 방영되었으나, 그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일부 매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의 외신은 첫 시즌에 비해 날카로움과 독창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엇갈린 반응은 앞으로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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